서울 사대문 안에 10년 장기 민간임대 139가구 나온다

입력 2023-02-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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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모습 (사진=한호건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모습 (사진=한호건설)

서울 중심업무 지구 인근에 신축 아파트 공급이 진행된다.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한 곳인 광화문 인근 중구 세운지구에 민간임대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직주근접과 서울 핵심지 입지를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호건설그룹은 서울 중구 세운지구 내 10년 장기 일반 민간임대아파트인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와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을 분양한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중구 인현동2가에 아파트, 도시형생활주택 614가구 중 전용면적 40㎡형, 40가구가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중구 입정동에 2개 단지,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1022가구 중 전용 42~49㎡형 총 99가구가 임대주택 물량으로 나왔다.

해당 물량은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 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전세형 또는 월세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입주 후 최초 2년간 변경할 수 없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전경 (사진=한호건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전경 (사진=한호건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이날까지 청약을 받으며 정당계약은 21일과 22일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15~16일 신청을 받은 뒤 22~23일 정당계약을 시행한다. 두 현장 모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서 청약 신청을 받는다.

청약조건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세대주면 신청할 수 있다.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는 준공이 완료돼 즉시 입주할 수 있으며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다음 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두 임대주택이 들어서는 세운지구는 서울 사대문 안 최대 재개발 사업이 진행된다. 동시에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중 ‘남북녹지축’ 개발의 중심으로 ‘한국판 허드슨야드’로 불린다.

아울러 두 단지 모두 서울 심장부인 중심업무지구로 지하철 2, 3, 4, 5호선 역세권에 들어서 직주근접성을 높였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광장시장, 동대문 패션타운, 을지로 상권, 남산, 청계천, 종묘광장공원, 서울생태공원과 문화 의료 인프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호건설그룹 관계자는 “세운지구는 서울 최대 재개발 사업지로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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