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둘째딸 이서현, 삼성SDS 지분 전량 매각…상속세 납부 목적

입력 2023-02-1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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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이투데이DB)
▲고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이투데이DB)

고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둘째 딸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자신이 보유 중이던 삼성SDS 주식 전량을 매도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2일 삼성SDS 주식 151만1584주를 처분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은행과 유가증권처분 신탁계약을 맺었다.

이는 이 이사장이 보유한 삼성SDS 주식 전량으로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1.95%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4월 28일까지다. 이 선대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의 상속세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삼성그룹 오너 일가는 2021년 서울 용산세무서에 12조 원이 넘는 상속세를 신고하면서 5년 연부연납을 신청했다.

주식 지분에 대한 상속세는 홍라희 여사 3조1000억 원, 이 회장 2조9000억 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2조6000억 원, 이 이사장 2조4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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