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앤브이엑스(Dx&Vx),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영업익 흑자 전환

입력 2023-02-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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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2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31%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5억 원으로, 2016년 적자로 돌아선 이후 7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으나 이는 현금 유출을 수반하지 않는 회계상 평가비용이라고 설명했다.

신임 경영진이 재무적, 비재무적 역량을 고루 강화하는 등 성공적으로 경영 체질을 개선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분자진단 핵심역량을 활용한 지노믹CRO 사업을 국내외 B2B시장으로 확대하고, 진단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새로운 기업 모토로 시작한 바이오헬스케어 신사업이 매출성장을 견인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GMP 생산시설을 보유한 한국바이오팜을 100% 자회사로 인수하며 외형 성장을 뒷받침하는 등 ‘연구-개발-임상-생산-유통’으로 이어지는 일체형 사업구조를 완성했다. 지난해부터 다양한 분야에 전문 인재를 영입해 각 사업영역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온 만큼, 올해도 실적 개선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태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미래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꾸준히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사회적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하면서 ‘균’에 특화된 모든 기초 연구 및 상업화, 분석 및 진단 서비스, 마이크로바이옴 원천 기술로 사업의 가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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