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수출 총력지원…수출지원협의회·수출카라반 등 추진

입력 2023-02-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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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중견련, 수출 애로 해소 위해 머리 맞대

▲부산항 신선대와 감만 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부산항 신선대와 감만 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중견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었다. 정부는 수출지원협의회 등 중견기업 수출을 위한 총력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견기업연합회는 8일 상장회사회관에서 중견기업 대상 통상현안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미-중 갈등 관련 동향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환경·사회·지배구조(ESG) 동향이 발표됐다.

특히 산업부는 중견기업의 수출확대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유관 기관과 한 몸으로 총력 지원체계를 구축해 전방위적으로 지원사격에 나설 계획이다. △이달 말 수출지원 협의회 △내달 중견기업 수출카라반, 지자체-중견기업 협의회, 중견기업 업종별 간담회 등 추진한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최근 통상현안은 기업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당면과제로 중견기업의 여건상 단독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며 “정부-기업-유관 기관이 힘을 합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업부는 현장 영업사원의 자세로, 중견기업들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세밀히 점검하고 지속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설명회는 대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새로운 통상 이슈들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중견기업들의 요청으로 처음 열린 행사다. 자동차, 반도체 및 철강 등 중견기업 30여 개 사 수출·통상 담당 임원이 참석하여, 정부·전문가가 각 의제별 통산현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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