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폰 갖고 있다”…도피 도운 수행비서 오늘 국내 압송

입력 2023-02-07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해외도피를 현지에서 도운 수행비서 박 모 씨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해외도피를 현지에서 도운 수행비서 박 모 씨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함께 해외로 도피했다가 붙잡힌 수행비서가 7일 새벽 국내로 송환된다. 입국 과정에서 김 전 회장이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갖고 올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의 수행비서 박 모 씨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 전 회장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박 씨를 곧바로 수원으로 압송해 조사할 방침이다.

박 씨는 지난달 10일 김 전 회장이 태국 빠툼타니 골프장에서 양선길 현 회장과 검거될 당시 현장에 없었다. 이후 캄보디아로 도피를 시도한 박 씨는 인터폴 적색수배 사실이 확인돼 국경 근처에서 캄보디아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박 씨는 캄보디아 경찰 당국에 체포됐을 당시 휴대전화 6대와 각종 신용카드와 태국, 싱가포르, 캄보디아, 홍콩 달러 등 50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검찰은 박씨가 소유한 휴대전화 가운데 김 전 회장이 사용하던 대포폰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이를 확보해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검찰은 지난해 12월 태국에서 잡힌 김 전 회장의 금고지기인 전 쌍방울 재경총괄본부장 김 모 씨의 조속한 송환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김 씨는 현지에서 송환거부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560,000
    • +0.32%
    • 이더리움
    • 3,443,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0.61%
    • 리플
    • 2,117
    • +0.43%
    • 솔라나
    • 127,100
    • +0.47%
    • 에이다
    • 370
    • +0.82%
    • 트론
    • 496
    • +2.06%
    • 스텔라루멘
    • 264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90
    • +0.13%
    • 체인링크
    • 13,880
    • +0.87%
    • 샌드박스
    • 116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