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다이애나비, 보라색 이브닝드레스 7억대 낙찰…마지막 화보서 착용

입력 2023-02-01 2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라색 드레스를 착용한 고 다이애나 비 초상화.  (출처=영국 로얄 마스덴 재단 홈페이지 캡처)
▲보라색 드레스를 착용한 고 다이애나 비 초상화. (출처=영국 로얄 마스덴 재단 홈페이지 캡처)

고(故)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의 보라색 드레스가 60만 4800달러(약 7억 440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다이애나비의 보라색 이브닝드레스가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60만 4800달러에 최종 판매됐다. 예상 낙찰가보다 5배가 높은 금액이다.

이 드레스는 989년 빅터 에델스타인이 디자인한 것으로 다이애나비가 1990년대 공식 석상 등 여러 곳에서 착용했다. 다이애나비의 유명 드레스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짙은 보라색의 실크 벨벳 소재로 제작된 드레스는 하트 모양 넥 라인과 튤립 모양의 스커트가 인상적이다. 특히 튜브톱 디자인으로 다이애나비의 고운 목선과 어깨선을 잘 드러내고 있다. 뒤로는 섬세한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진주 단추도 달려있다.

다이애나비는 1991년 영국 왕실 초상화를 그릴 때 이 드레스를 착용했다. 1997년 사진작가 마리오 테스티노와 함께한 매거진 ‘배니티 페어’ 화보 촬영 당시에도 이 드레스를 착용했다.

▲고 다이애나 비의 이브닝 드레스.  (출처=소더비 경매 홈페이지)
▲고 다이애나 비의 이브닝 드레스. (출처=소더비 경매 홈페이지)

이후 해당 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화보는 배니티 페어 7월호에 ‘다시 태어난 다이애나비’라는 제목으로 게재됐고, 1997년 8월 사망하기 전에 촬영한 마지막 공식 사진으로 남았다.

한편 소더비 측에 따르면 이 드레스를 만든 에델스타인은 10년 이상 다이애나비를 위한 옷을 제작했다. 다이에나비는 보그 편집자 안나 하비로부터 에델스타인을 소개받은 뒤 1982년과 1993년까지 그와 함께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드레스는 1989년 가을 콜렉션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AI 수도’ 총집결한 K기업…엔비디아와 미래 생태계 판 짠다
  • 이재용, 오픈AI 본사서 샘 올트먼 회동…AI·반도체 협력 논의
  • AI 패권의 심장부, 실리콘밸리…K기업이 몰리는 이유
  • "AI는 안경으로 향한다"…삼성,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로 모바일 다음 시대 연다 [언팩 2026]
  • 8월 제조업 경기 둔화 전망⋯반도체 '맑음' 車·철강 '흐림'
  • 美, 이란 공습 중단했지만⋯홍해·카스피해로 확전 조짐
  • 게임스컴서 신작 공개 나서는 K게임…글로벌 흥행 시험대
  • 레버리지 규제 초읽기…증시 변동성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7.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09,000
    • +0.3%
    • 이더리움
    • 2,805,000
    • +2.41%
    • 비트코인 캐시
    • 314,300
    • +2.44%
    • 리플
    • 1,608
    • +0%
    • 솔라나
    • 110,200
    • +1.1%
    • 에이다
    • 241
    • +0%
    • 트론
    • 483
    • -0.21%
    • 스텔라루멘
    • 263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30
    • +2.45%
    • 체인링크
    • 12,550
    • +2.45%
    • 샌드박스
    • 66.09
    • -0.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