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60대 주취자 방치해 사망…경찰 2명 입건

입력 2023-01-31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이미지투데이)
(출처=이미지투데이)

지난해 만취한 60대 남성을 귀가 조치하다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서울의 한 지구대 경찰관 2명이 입건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A 경사와 B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30일 술에 취한 60대 남성 C 씨를 귀가 조치하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두 경찰관은 이날 새벽 1시께 주취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C 씨를 그의 주택 대문 앞으로 데리고 갔다. 이 과정에서 C 씨가 주택 대문 앞에 쓰러졌으나 두 사람은 C 씨가 그의 집 안으로 들어서는 확인하지 않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서울엔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서울의 평균기온은 영하 5.4도였으며, 최저기온은 영하 8.1도였다.

C 씨는 같은 날 오전 7시께 외출하려던 이웃 주민에 발견됐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사건을 파악한 후 입건 전 조사 단계를 거쳐 A 경사와 B 경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776,000
    • -2.85%
    • 이더리움
    • 3,295,000
    • -4.41%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3.99%
    • 리플
    • 2,178
    • -3.46%
    • 솔라나
    • 134,700
    • -3.51%
    • 에이다
    • 407
    • -4.91%
    • 트론
    • 450
    • +0%
    • 스텔라루멘
    • 252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70
    • -1.66%
    • 체인링크
    • 13,800
    • -5.28%
    • 샌드박스
    • 124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