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중국서 연달아 ‘대박’…‘유랑지구2’ 개봉 4일 만에 2984억 수익

입력 2023-01-27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씨엘이엔엠)
▲(사진제공=씨엘이엔엠)

배우 클라라가 출연한 영화 ‘유랑지구2’가 개봉 4일 만에 16억4000위안(한화 약 2984억 원)을 벌어들이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22일 개봉한 ‘유랑지구2’는 중화권 톱배우 오경·유덕화 등이 출연한 중국형 SF 블록버스터로, 중국인 우주비행사가 인류 멸망의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유랑지구2’는 중국 영화 역대 흥행 순위 5위 작품인 ‘유랑지구’의 후속편으로, 최고 권위의 SF 문학상인 휴고상을 받은 류츠신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019년에 개봉한 ‘유랑지구’는 46억5000위안(한화 약 8468억 원)을 벌어들이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유랑지구2’는 현재 중국 박스오피스 1, 2위를 다투면서 2023년 중국 춘절 연휴 기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클라라는 출연한 영화들이 3년 연속 새해(1월)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클라라는 중국 진출 후 2016년 8월 영화 ‘사도행자’로 첫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17년에는 새해 첫 주연작 ‘정성’이 무려 1달여간 중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2021년 새해 주연작 ‘대홍포’도 1달여간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이모 환태자’, 올해 ‘유랑지구2’까지 3년 연속 새해(1월)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클라라가 출연하는 영화는 향후 중국에서 10여 편 개봉하며, 곧 한국에서도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1985년생인 클라라는 한국계 영국인 배우다.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 이후 ‘태희혜교지현이’, ‘부탁해요 캡틴’, ‘응급남녀’ 등에 출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37,000
    • -1.73%
    • 이더리움
    • 4,663,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0.47%
    • 리플
    • 3,091
    • -3.22%
    • 솔라나
    • 204,100
    • -4.04%
    • 에이다
    • 643
    • -3.31%
    • 트론
    • 426
    • +1.67%
    • 스텔라루멘
    • 37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120
    • +0.06%
    • 체인링크
    • 20,910
    • -2.61%
    • 샌드박스
    • 217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