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3주 연속 통합 콘텐츠 1위…‘일타 스캔들’ 2위로 맹추격

입력 2023-01-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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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가 3주 연속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를 차지했다.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25일 발표한 1월 3주 차(1월 14~20일) 통합 콘텐츠 랭킹에 따르면 지난주에 이어 ‘더 글로리’가 1위 자리를 지켰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에 고통받은 한 여자가 치밀하게 꾸민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내용을 그린다. 송혜교가 주연을 맡았으며, 김은숙 작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OTT 콘텐츠이자 첫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의 작품이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 쇼 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으며, 3월 10일 공개되는 파트2에서 펼쳐질 본격적인 복수에 기대가 고조된다.

2위는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올랐다.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등을 쓴 양희승 작가와 정경호·전도연의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로맨스를 그린다. 이달 15일 첫 방송 이후 2회 수도권 기준 평균 6.1%, 최고 7.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인다. 생생하게 담아낸 사교육 현장과 배우들의 케미스트리에 호평이 나오며 향후 전개에 관심이 모인다.

지난주에 이어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3위를 기록했다.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주연 양자경과 키 호이 콴이 이 작품으로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각각 받기도 했다. 세탁소를 운영하는 중국 이민자 ‘에블린’이 세무 조사를 받던 중 자신이 가족과 세상을 구해야 할 운명임을 깨닫고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외 관객 및 평단의 극찬에 힘입어 메이킹 영상을 포함한 버전으로 3월 극장 재개봉 소식을 알렸다.

이어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해 4위를 차지했으며, 5위에는 SBS 금토드라마 ‘법쩐’이 올랐다. 6위부터 10위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JTBC 주말드라마 ‘대행사’, 영화 ‘올빼미’,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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