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송혜교, 김건우 고백에 당황…“뻥 치고 있네” 농담으로 웃음바다

입력 2023-01-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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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유쾌한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13일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더 글로리’ 파트1 제작 과정이 담긴 메이킹 영상이 올랐다.

공개된 영상에는 ‘더 글로리’의 주역인 배우 송혜교, 임지연, 박성훈,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박성훈(전재준 역)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박성훈은 촬영 대기 중 배우들을 향해 “너무 보고 싶었다”, “지연아 많이 힘들지?”, “오늘도 너희가 있어서 행복하다” 등의 대사를 하며 유독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카메라를 방금 발견한 척 놀라며 “카메라가 있는 줄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훈은 치마를 입은 임지연(박연진 역)을 위해 겉옷을 벗어 덮어주고, 목을 조르는 장면을 촬영하고서는 “어쩔 수 없이 목을 졸라야 하는 상황이 너무 가슴 아프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때 다른 배우들은 “왜 메이킹에 진상 부리냐”, “어디 또 카메라 있지? 저럴 줄 알았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임지연과 송혜교(문동은 역)는 뺨 때리는 장면을 촬영한 후 서로를 끌어안았고, 신예은(박연진 아역) 역시 정지소(문동은 아역)를 괴롭히는 장면을 촬영한 후 “미안하다”고 사과하거나 그를 쓰다듬고 부채질해주는 등 다정한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주목받은 건 송혜교의 농담. 김건우(손명오 역)는 선배 송혜교가 등장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깍듯이 인사했고, 구두를 신겨주는 장면에서는 크게 당황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송혜교는 “괜찮다. 막 해도 된다”고 그를 격려했고, 김건우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송혜교는 어이없다는 듯 “뻥 치고 있네!”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더 글로리’는 고등학생 시절 당한 학교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의 치밀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파트1(1~8회)은 지난달 30일 공개됐으며 파트2는 올해 3월 공개된다.

▲(출처=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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