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지난해 중대재해 '0건'…전 직원 인센티브 지급

입력 2023-01-09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건설 직원이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을 보며 안전현황을 체크하고 있다 (자료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직원이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을 보며 안전현황을 체크하고 있다 (자료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유일한 10대 건설사로 꼽히면서, 전 직원에게 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지난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으면 소정 금액의 인센티브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첫해에는 전 직원에게 50만 원을 지급한 바 있고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모두 중대재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전 직원에게 지급하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누구나 현장에서 불안정한 상태를 목격하거나 불안전한 작업을 요구받을 경우 신고할 수 있는 제도로 현장 내 숨겨진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해왔다. 지난해에는 △추락·낙하 위험 구간에 대한 안전조치 요청 △야간·휴일 작업 근무여건 개선 요청 △휴게실 설치 요청 등 7백여 건 이상의 적극적인 신고가 집계됐다.

포스코건설은 2023년에도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신년사에서 “안전은 회사의 존폐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중차대한 문제로써 안전은 지속해서 최우선 경영방침이 되어야 한다”며 “안전관리 인력을 더욱 정예화하는 동시에, Smart Safety를 통해 위험성을 사전 예측하여 선제 예방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2: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48,000
    • -2.38%
    • 이더리움
    • 4,740,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823,000
    • -1.67%
    • 리플
    • 2,983
    • -3.46%
    • 솔라나
    • 193,000
    • -5.81%
    • 에이다
    • 643
    • -6.68%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59
    • -4.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30
    • -1.93%
    • 체인링크
    • 20,100
    • -4.83%
    • 샌드박스
    • 204
    • -5.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