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 JP모건헬스케어 ‘바이오 파트너링’ 참가…기술이전 추진

입력 2023-01-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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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핵심 기술 및 주요 파이프라인 소개 예정

▲샤페론 CI (사진제공=샤페론)
▲샤페론 CI (사진제공=샤페론)

샤페론이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연계해 진행되는 ‘바이오 파트너링(BIO Partnering at JPM)’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파트너링은 글로벌 바이오 기업 및 투자사들이 다양한 기술제휴 및 연구협력, 투자유치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샤페론은 자사의 핵심 기술과 주력 파이프라인의 임상 2상 결과를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글로벌 기술이전 등 전략적 파트너십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임상 2상 시험을 끝낸 2종의 치료제뿐만 아니라, 미래성장동력으로 개발 중인 이중항체 면역항암제인 ‘파필릭시맙(Papiliximab)’과 차세대 염증복합체 억제제에 대한 기술이전 논의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샤페론은 독자적인 염증복합체 억제제 기술을 기반으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과 코로나19 폐렴 치료제‘누세핀(NuSepin)’,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누세린(NuCerin)’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은 현재 미국에서의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누겔에 대한 치료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자체 개발해 지난해 말 특허를 출원했다.

코로나19 폐렴 치료제 누세핀은 현재 다국가 임상 2b/3상을 진행 중이며, 최근 임상 등록 환자 수가 목표 환자 수의 약 70%에 달해 순항 중이다. 누세핀은 바이러스 자체를 직접 사멸하는 치료제가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환자의 면역 반응이 과도해지면서 생기는 폐렴 등을 관해하는 치료제라는 장점이 있다.

샤페론 관계자는 “바이오파트너링 참가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유의미한 미팅을 진행해 회사의 기술 우수성과 연구 성과를 알리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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