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된 김치 상자 열었더니 쥐 ‘빼꼼’…업체 “제조·배송 잘못 아닌 듯”

입력 2023-01-06 16: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TN 유튜브 영상 캡처
▲YTN 유튜브 영상 캡처

전자상거래 업체를 통해 주문한 김치 안에서 살아 있는 쥐가 발견되는 일이 일어났다.

6일 YTN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에 사는 제보자 A 씨는 지난해 말 김치를 주문했다가 상자 안에 살아 있는 쥐를 발견했다. 손잡이 용도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뚫린 상자의 구멍 사이로 살아 있는 쥐가 보였다고 A 씨는 주장했다.

문제의 김치 상자는 ‘찍찍이’ 보냉 상자에 담겨 아파트 14층 대문 앞에 놓여 있었다. A 씨는 YTN에 “식탁에 올려놓고 상자를 칼로 잘라 뚜껑을 열었는데 뭔가 갑자기 ‘탁’ 얼굴을 들었다”라고 말했다.

쥐를 보고 놀란 A 씨는 쥐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밀봉한 뒤 고객센터에 연락했다. 연락을 받은 업체는 1시간 만에 김치 상자를 회수해 갔다. 배송 기사는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모르겠다”라며 당황했다.

해당 업체는 납품업체로부터 김치를 먼저 사들인 다음 주문이 들어오면 배송하고 있다.

업체 측은 “김치 상자에 쥐가 들어간 원인을 자체 조사 중”이라며 “제조와 배송 과정에서 들어갈 가능성은 희박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고 물류 창고에 방역 체계도 갖췄기 때문에 살아 있는 쥐가 상자에 들어간 걸 몰랐을 리 없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배송한 아파트가 30년이 넘은 오래된 아파트여서 상자 틈으로 쥐가 들어갈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이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제보했다”라며 “업체가 제시한 보상안은 모두 거절했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4월 17조 던진 개미·12조 받은 외인·기관…'수급 대역전'이 빚은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토레스·레이·싼타페 등 53만2144대 리콜…계기판·시동·안전벨트 결함
  • 돔구장·컨벤션·호텔이 한 자리에… 잠실운동장 일대 대변신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⑭]
  • 이란 "미국 휴전연장 발표 인정 못해⋯국익 따라 행동할 것"
  • ETF 덩치 커졌지만…괴리율 경고등 ‘확산’
  • '초과이익 늪' 빠진 삼성·SK⋯'노조 전유물' 넘어 '사회환원’ 필요성 대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下]
  • 출근길 추위 다소 누그러져...황사는 '여전'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12: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47,000
    • +2.46%
    • 이더리움
    • 3,504,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669,000
    • +2.45%
    • 리플
    • 2,139
    • +1.71%
    • 솔라나
    • 129,400
    • +2.7%
    • 에이다
    • 377
    • +3.01%
    • 트론
    • 491
    • +0.82%
    • 스텔라루멘
    • 266
    • +3.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60
    • +1.71%
    • 체인링크
    • 14,030
    • +2.48%
    • 샌드박스
    • 11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