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닥, ‘하이브리드 브릿지’ 기술 도입…위믹스 클래식↔위믹스 3.0 이동 지원

입력 2023-01-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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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닥, ‘위믹스 클래식’↔‘위믹스 3.0’ 자유로운 블록체인 이동 지원
씨파이와 디파이 기술 결합으로 브릿지 관련 보안사고 차단

▲지닥 로고 (사진제공=지닥)
▲지닥 로고 (사진제공=지닥)

디지털 자산 거래소 지닥(GDAC) 운영사 피어테크가 위믹스 클래식과 위믹스 3.0 메인넷 블록체인 사이에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브릿지’ 기술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시장에서 위믹스 자산은 클레이튼 블록체인과 위믹스의 자체 블록체인, 두개의 다른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제공·거래 지원되고 있다. 때문에 클레이튼 기반의 ‘위믹스 클래식'과 위믹스 3.0 메인넷 블록체인 기반 ‘위믹스’관련 오입금 사고가 잦다.

지닥은 두개의 다른 블록체인 기반 위믹스 자산에 대한 시장 혼선을 해소하고 위믹스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하이브리드 브릿지 기술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하이브리드 브릿지 기술은 디파이(DeFi)와 씨파이(CeFi) 기술을 결합하여 구현됐다. 지닥은 씨파이 기술 환경에서 브릿지를 제공하여 디파이 영역에서 종종 발생하는 브릿지 관련 해킹 및 보안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위믹스 생태계 참여자들은 지닥의 하이브리드 브릿지를 통해, 위믹스의 자체 메인넷 3.0과 클레이튼 블록체인 기반 위믹스 클래식을 자유롭게 왕래하고, 각 블록체인 메인넷 상의 서비스들을 쉽고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닥은 ‘스왑하기’ 버튼 클릭을 통해 위믹스 클래식과 위믹스 3.0 간의 변환을 지원한다. 또 위믹스 클래식과 위믹스 3.0의 지갑 주소도 1개의 주소로 통일하여 투자자들의 오입금 사고를 원천 봉쇄, 투자자 보호 환경을 지원한다.

지닥의 이유리 부대표는 “앞으로 지닥은 자체 씨파이와 디파이 독자적 기술역량을 고도화하여, 보안사고를 예방하고, 고객 사용성을 높여 투자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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