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불확실한 시기 투자 대안…4분기 실적도 양호”

입력 2023-01-04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키움증권)
(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4일 LS에 대해 ‘불확실한 시기 투자 대안’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0만 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며 “전력망 인프라 투자

수요, 충분한 수주잔고, 양호한 동 가격 추이 등이 호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MnM 잔여지분 인수에 따른 구조적 이익 증가와 신규 배터리 소재 사업 진출, 전선의 해저케이블 수주 모멘텀을 바탕으로 올해도 재평가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해 불확실한 시기에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19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전력망 인프라 투자 수요 등을 바탕으로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전선 부문은 대만, 유럽, 북미 중심으로 해저케이블 수주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고, 해저케이블을 포함한 전력선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최근 4분기에만 영국 6400억 원, 대만 20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용 해저 HVDC 케이블 수주가 성사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로써 해저케이블 수주잔고는 1조8000억 원으로 증가했다”며 “특히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에서 전력청 등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덧붙였다.

#LS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멘트 바닥 생활' 푸바오, 중국서 탈모·영양 실조 모습에 네티즌 '분노'
  • 투자길 열린 이더리움, 고공 행진은 언제?…비트코인은 ETF 승인 2달 후 신고가 경신 [Bit코인]
  • [르포] "동의율 이삭줍는다" 선도지구 발걸음 분주한 분당·일산 통합재건축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맨유, FA컵 결승서 2-1로 맨시티 꺾으며 '유종의 미'…텐 하흐와 동행은 미지수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KIA·두산, 1위 걸린 '단군 매치' 외인 에이스 손에 달렸다 [프로야구 26일 경기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00,000
    • +0.34%
    • 이더리움
    • 5,388,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0.87%
    • 리플
    • 743
    • -1.2%
    • 솔라나
    • 229,400
    • -2.01%
    • 에이다
    • 643
    • +0.16%
    • 이오스
    • 1,168
    • -1.27%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54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00
    • -0.67%
    • 체인링크
    • 24,010
    • +0.76%
    • 샌드박스
    • 626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