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지난해 290만3619대 판매…전년 比 4.6% 상승

입력 2023-01-03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54만1068대, 해외 236만2551대 판매
국내 쏘렌토, 해외 스포티지 가장 많이 팔려
글로벌 판매 목표 2022년 대비 10.2% 늘려

▲기아는 2022년 국내 54만1068대, 해외 236만2551대 등 290만361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기아)
▲기아는 2022년 국내 54만1068대, 해외 236만2551대 등 290만361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기아)

기아는 2022년 한 해 동안 국내 54만1068대, 해외 236만2551대 등 290만361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1년 대비 4.6% 증가한 판매실적이다.

구체적으로 기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2021년 대비 1.1% 늘어난 54만1068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만8902대가 판매됐다. 봉고Ⅲ(6만4826대), 카니발(5만9058대)이 뒤를 이었다.

승용 모델은 K8 4만5650대, 레이 4만4566대, K5 3만1498대, 모닝 2만9380대 등 총 18만684대가 판매됐다.

쏘렌토와 카니발을 포함한 레저용차(RV) 모델은 스포티지 5만5394대, 셀토스 4만3095대 등 29만2425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2021년 대비 5.4% 증가한 236만2551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9만6674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6만7323대, K3가 20만1037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물류 대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2세대 니로와 더 뉴 셀토스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등으로 글로벌 판매가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브랜드 가치 제고, 고객 중심 조직문화 내재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 실행체계 구축, EV 플래그십 모델 ‘EV9’ 출시 등 변화와 혁신을 위한 도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월별 판매로는 국내 5만536대(5.7%), 해외 18만6338대(16.1%)를 기록했다.

기아는올해 △핵심권역 시장 진입 전략 수립 △PBV의 성공적인 개발 및 유연한 양산 체계 구축 △고객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제품 및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서 시장과 고객 발굴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58만5120대, 해외 261만4,880대 등 글로벌 320만 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2022년 대비 국내 판매량은 8.1%, 해외 판매량은 10.6% 늘어난 목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수영복 입으면 더 잘 뛰나요?…운동복과 상업성의 함수관계 [이슈크래커]
  • “보험료 올라가고 못 받을 것 같아”...국민연금 불신하는 2030 [그래픽뉴스]
  • [인재 블랙홀 대기업…허탈한 中企] 뽑으면 떠나고, 채우면 뺏기고…신사업? ‘미션 임파서블’
  • 한국 여권파워, 8년래 최저…11위서 4년 만에 32위로 추락
  • '최강야구 시즌3' 방출 위기 스토브리그…D등급의 운명은?
  •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비난에…사쿠라 “최고의 무대였다는 건 사실”
  • 복수가 복수를 낳았다…이스라엘과 이란은 왜 앙숙이 됐나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30,000
    • -4.4%
    • 이더리움
    • 4,596,000
    • -4.84%
    • 비트코인 캐시
    • 723,000
    • -12.15%
    • 리플
    • 733
    • -4.06%
    • 솔라나
    • 201,600
    • -11.62%
    • 에이다
    • 695
    • -4.53%
    • 이오스
    • 1,110
    • -7.04%
    • 트론
    • 167
    • -2.34%
    • 스텔라루멘
    • 161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650
    • -9.25%
    • 체인링크
    • 20,150
    • -6.41%
    • 샌드박스
    • 644
    • -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