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코로나 확진율 12%…긴 대기 줄에 불만 터져

입력 2023-01-03 0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중국발(發) 입국자에 대한 고강도 방역 대책이 시작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자 10명 중 1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입국자 수는 718명(내국인 269명·외국인 449명)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가 나온 중국발 입국자 106명 중 12.3%인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102명을 검사한 결과가 나오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검사 과정에서 대기 줄이 50m 이상 이어졌고, 일부는 항의하기도 했다.

질병관리청은 하루 평균 중국발 입국자는 1100명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 이 중 인천공항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 단기 체류 외국인을 300명 정도로 보고 있다.

공항에서 PCR 검사를 받지 않은 내국인과 장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후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를 받은 사람이 확진자일 수 있으므로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집에 머무는 것이 원칙이지만, '권고'일 뿐이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당사자가 이를 지키지 않으면 확진자가 지역사회에 섞일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배당금 '역대 최대'인데 배당수익률은 '역대 최저'⋯‘반도체 쏠림’ 효과
  • 트럼프 ‘타코 땡큐’…한 달동안 가장 많이 오른 건설株, 더 센 랠리 열린다
  • K바이오, 1분기 ‘조 단위 딜’ 실종…2분기 반등 가능성은
  • ‘BTS·왕사남에 푹 빠졌어요’…덕질하러 한국 오는 외국인[콘텐츠가 바꾼 K-관광]
  • 강풍 동반 ‘봄폭우’…제주·남해안 최고 150㎜ [날씨]
  • 대전 오월드 늑대 탈출 21시간째…늑대는 어디에?
  • 단독 NH농협금융, 전환금융 체계 구축 착수…계열사 KPI에도 반영
  • 압구정·목동·반포 수주전 ‘A매치’ 열린다…현대·삼성·포스코·DL이앤씨 출격 대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4.09 10: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245,000
    • -0.97%
    • 이더리움
    • 3,236,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46%
    • 리플
    • 1,983
    • -2.32%
    • 솔라나
    • 122,100
    • -2.71%
    • 에이다
    • 370
    • -4.88%
    • 트론
    • 473
    • +1.07%
    • 스텔라루멘
    • 233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40
    • -5.23%
    • 체인링크
    • 12,990
    • -5.18%
    • 샌드박스
    • 113
    • -5.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