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9·19합의 파기론에 “우리가 먼저 언급하는 건 시기상조”

입력 2022-12-30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경기 연천군 5사단 수색대대를 방문, 장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경기 연천군 5사단 수색대대를 방문, 장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19 군사합의는 사실상 이미 북한 측의 심각한 도발로 무효화 되다시피 한 것”이라면서도 “다만 북한이 여러 차례 위반한다고 해서 우리가 먼저 파기를 언급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경기 연천 5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 의장, 장동혁·정희용·김병욱·한무경·윤두현·박대수 의원 등도 참석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그는 전날 본인이 채택을 제안한 북한 무인기 도발 규탄 결의안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된 건 없지만 민주당 대표도 대북결의 취지의 말을 했다”며 “결의안이 채택될 거로 생각하고 곧 국방위를 소집해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부대 인근 열쇠전망대를 방문한 주 원내대표는 “안보는 공기와도 같다고 한다. 평소에는 잘 모르지만 없으면 바로 사람이 죽을 수밖에 없다”며 “그런데 정권에 따라서 안보를 최우선 하는 정권도 있고 조금 달리하는 정권도 있어서 안보 최일선에 근무하는 분들이 지난 몇 년간 맘고생이 많았을 것”이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제 제자리를 찾아서 정말 안보를 위한 안보, 안보하시는 분들의 전문성·책임성에 맡기는 안보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임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그는 또 “우리나라가 아무리 10대 경제대국이고 하지만 안보에 실패하는 순간에는 다 제로가 되는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여러분이 대한민국 5200만 국민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안보를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격려했다.

이어 “군에 근무하는 18개월이 결코 인생에서 손해나 마이너스의 시절이 아니고, 안보 현실을 익히고 사회생활하는 법을 익히는 게 인생에서 크게 도움 될 거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473,000
    • +3.22%
    • 이더리움
    • 3,471,000
    • +10.37%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3.44%
    • 리플
    • 2,253
    • +7.34%
    • 솔라나
    • 141,700
    • +7.27%
    • 에이다
    • 424
    • +8.16%
    • 트론
    • 435
    • -0.91%
    • 스텔라루멘
    • 258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20
    • +1.71%
    • 체인링크
    • 14,670
    • +7.32%
    • 샌드박스
    • 132
    • +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