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대체로 맑고 평년 수준 추위…"해맞이·해돋이 보러 가세요"

입력 2022-12-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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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에는 구름 하나 없는 맑은 하늘 상태가 예상돼 해맞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제공=서울시)
▲내년 1월 1일에는 구름 하나 없는 맑은 하늘 상태가 예상돼 해맞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제공=서울시)

신년을 맞이하는 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맑고 평년 수준의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년 1월 1일에는 구름 하나 없는 맑은 하늘 상태가 예상돼 해맞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기상청은 정례예보브리핑을 통해 “이번 주말에는 맑은 날씨지만 약하게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며 “해돋이나 해맞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늘인 29일부터 30일 새벽 사이에는 약한 기압골이 영향을 받아 눈이 날릴 수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남부, 충청권북부 1㎝ 내외로, 서울, 인천, 경기북부, 강원영서중 등에는 0.1㎝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

특히 기온이 낮은 새벽 시간대에 내리는 적은 양의 눈으로 인해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가 필요하다.

이번 주말인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중환 예보분석관은 “중국에 형성된 폭넓은 고기압의 영향권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 지속될 것”이라며 “평년 기온 수준의 추위가 나타나겠다”고 전했다.

새해를 기념해 해넘이와 해맞이를 보러 가는 시민들은 맑고 화창한 하늘을 볼 수 있겠다. 박 예보분석관은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맑은 하늘 상태가 예상돼 해돋이나 해맞이 감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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