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2' 불법체류자 모로코男 만나 감금·폭행당한 안서영→딸과 강제분리 스토리 공개

입력 2022-12-2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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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N '고딩엄빠2' 영상 캡처)
(출처=MBN '고딩엄빠2' 영상 캡처)

아이와 강제분리된 '고딩엄빠2' 안서영이 그간의 스토리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고딩엄빠2'에서는 파란만장했던 안서영의 삶이 전파를 탔다.

안서영은 어릴 때부터 한 부모 가정에서 자랐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모로코 남성에게 애정을 느꼈다. 그렇게 연애 3개월 만에 임신했고, 모로코 남성이 불법체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아이를 낳고 남편을 찾아 모로코로 간 안서영은 그곳에서 감금·폭행을 당했다. 안서영은 "모로코 집이 도어락이 별로 없고 안에서 잠그고 밖에서 키로 여는 시스템인데 키를 시어머니가 다 숨겨버린 거다. 정말 산책하는 것조차 허락을 받았어야 했다. 문화가 그렇다고 하더라"라며 "어딜 가나 다 동행을 해야 했다. 내가 도움을 청할 수 없고 한국으로 못 가니까 더 나한테 이러는구나 이런 상황에서 혼자 남겨진 기분이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안서영은 가까스로 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한국으로 탈출할 수 있었다. 남편은 한국 결혼 비자가 필요해 혼인신고를 요구했으나 한국 법과 모로코 법이 성인 기준 나이가 달라 혼인신고는 당장 불가능했고, 그걸 빌미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안서영은 충격에 우울증 증세를 보였고, 아이를 방치했다. 이에 복지사가 아이의 안전을 위해 안서영과 아이를 강제분리 시켰다.

이후 영상에서는 남자친구 노상준을 만나 안정된 안서영이 아이를 찾기 위한 노력이 공개됐다. 이사를 준비한다는 안서영은 "지금 재판은 5월에 끝이 났고 바로 데려올 수 있는 게 아니고 가정 복귀 프로그램을 이수해야지만 아이를 데리고 올 수 있다. 가정환경을 많이 보시기 때문에 큰집으로 가려고 알아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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