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연간 의약품 배송거리 1700만㎞ 돌파…‘지구 455바퀴 돈 셈’

입력 2022-12-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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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시간에 약 공급하는 것은 환자와의 중요한 약속”

▲지오영 물류센터에서 배송반장들이 안전배송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지오영)
▲지오영 물류센터에서 배송반장들이 안전배송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지오영)

지오영이 올해 자사의 총 누적 배송거리가 1700만 ㎞를 넘겼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일 년 동안 지구 445바퀴를 돈 셈이다.

지오영 물류본부 집계에 따르면, 2022년 지오영 배송차량의 연간 누적배송거리는 1785만7939㎞, 하루 평균 4만9605㎞로 나타났다. 연간 누적배송횟수는 총 996만2712회로 하루 평균 2만7674회 배송을 기록했다.

지오영은 의약분업이 시행된 지난 2000년부터 국내 최초로 약국 하루 2회 배송을 통해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약국과 병원으로 배송하고 있다. 2022년 현재 배송차량은 470여 대로 국내 최대 규모다. 지오영은 뛰어난 물류역량을 기반으로 약국·병원과의 신뢰를 구축해 과다주문·과다재고·품절의 악순환을 해소시켰다고 평가받고 있다.

지오영은 2023년에도 그룹의 주력인 의약품유통부문을 더욱 강화한다. 3자 물류와 4자 물류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2만4000여 약국과 45개의 전국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임상용의약품 유통도 확대한다. 이미 해외에서는 신약개발의 과정에서 의약품 전문유통회사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는 등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약품을 다루는 전문성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지오영 그룹도 기존 질환의 치료는 물론, 신약의 연구개발 영역에까지 의약품유통의 역할을 적극 확대하기로 했다.

김선기 지오영물류지원팀 부장은 “제 시간에 약을 공급하는 것은 환자와의 중요한 약속”이라며 “생명을 싣고 뛰는 것이 바로 우리 지오영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지오영은 인천 허브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전국에 국내 최다인 44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고객만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준공한 3만3000㎡(약 1만 평) 규모의 천안물류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로 최신 자동화설비를 갖추고 콜드체인 및 3자물류와 4자물류 수요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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