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120억 시리즈B 투자 유치...기업가치 2배↑

입력 2022-12-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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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온다는 120억 원 규모의 시리즈B(Series B)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투자에는 티에스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나우IB캐피탈, 기업은행, 스퀘어벤처스,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브리즈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나우IB는 프리시리즈B(Pre-Series B) 투자에 이어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로 온다의 누적 투자금은 315억 원으로 확대됐다.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에도 지난해 프리시리즈B 대비 2배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온다는 지난 2016년 설립된 호텔 및 숙박 B2B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업이다. 올 상반기 반기 거래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섰고, 매출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국내 온라인 숙박 판매 시장의 60~70%를 커버하는 통합 판매 시스템 온다허브(ONDA HUB. 구 온다 GDS)를 중심으로 △호텔 SaaS 솔루션 ‘호텔 플러스’ △펜션 등 중소 숙박 SaaS 솔루션 ‘펜션 플러스’를 주요 사업모델로 하고 있다.

회사는 시리즈B 투자 유치를 계기로 국내 호텔 시장의 디지털 전환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도 본격화 하고 있다. 오현석 온다 대표가 직접 글로벌 사업 TF 리더를 맡아 동남아 호텔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아웃바운드 관광객이 편하게 현지 호텔을 이용하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 대표는 “온다의 사업 방향을 인정받은 것 같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K-관광 시장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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