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실트론, 구미시와 함께 ‘그린ON’ 캠페인 진행

입력 2022-12-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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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ㆍ폐우산 등 4100여 개 자원순환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어 구미지역에 기부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1.7톤 감축 기여

▲'그린ON'으로 재탄생한 업사이클 제품. (사진제공=SK실트론)
▲'그린ON'으로 재탄생한 업사이클 제품. (사진제공=SK실트론)

SK실트론이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그린온(ON)’을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SK그룹,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진행 중인 ‘탄소 줄이고, 자원 돌리고’ 캠페인의 일환이다.

그린온은 SK실트론 본사가 있는 경북 구미지역의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버려지는 자원을 업사이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캠페인이다.

올해 7월부터 지금까지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 에코백, 폐우산 등 4100여 개를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아 2차례 진행됐다. 기증받은 텀블러는 공기정화 반려나무 키트로, 에코백은 파우치, 폐우산은 보냉백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SK실트론은 이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구미 지역 노인, 아동들에게 업사이클 제품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보냉백은 구미지역 취약계층 식사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더 한끼’에도 적극 활용 중이다.

글로벌 기후변화대응에도 기여한다. 환경 성적 표지 탄소배출계수를 활용해 계산한 결과, 업사이클링하지 않고 버려진 제품 소각과 새 제품 생산 시에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약 1.7톤CO2eq(온실가스 총배출량)에 달한다.

그린온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캠페인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SK실트론 임직원과 구미 시민이 제품을 함께 기증하고 구미시청, 구미시설관리공단 등이 캠페인 홍보와 진행을 협력하고 있다.

SK실트론 관계자는 “내년에도 구미시와의 협력을 통해 그린온 캠페인의 품목과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구미 시민 누구나 손쉽게 업사이클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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