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수주잔고 70% 북미에 집중…차별화 성장 기대

입력 2022-12-26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
(KB증권)

KB증권은 26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글로벌 전기차 침투율 확대와 함께 수주잔고 70%가 북미에 집중돼 있어 차별화된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차전지 개발·제조 글로벌 2위 기업이다. 내연기관 시장의 전기차 전환, 불안정한 신재생 에너지의 저장 등에 따라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EV배터리는 세계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부분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5대 매출처 비중이 49%에 불과할 정도로 모든 업체들에 납품하고 있으며 매출·이익 성장과 분기별 이익률 안정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전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매출액은 올해 컨센서스 기준 25조3000억 원으로 지속 성장 중인데, 원재료 가격 급변동에도 올해 분기별 영업이익률 변동폭이 3.9~6.8%로 안정화 됐다는 점”이라면서 “실적 안정은 전기차 시장의 확대 외에도 1위 업체의 선택적 고가 수주, 원가 연동 계약, 생산 기술 우위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전방 전기차 판매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2027년 매출액 66조 원 가이던스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 3.7%를 R&D 비용에 사용 중인데 2022년 기준으로는 1조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김동명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1: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69,000
    • +1.52%
    • 이더리움
    • 4,631,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895,500
    • +1.59%
    • 리플
    • 3,082
    • +1.02%
    • 솔라나
    • 199,500
    • +0.3%
    • 에이다
    • 629
    • +0.8%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90
    • -0.89%
    • 체인링크
    • 20,710
    • -0.48%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