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내년 고부가·원형전지 매출 확대

입력 2022-12-20 0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90만원 유지

(출처=대신증권)
(출처=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0일 삼성SDI에 대해 내년 고부가(Gen 5), 원형전지(소형) 매출 확대로 실적 차별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만 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3년 EV 중심의 배터리(전지) 매출 증가로 전체 외형(20.2% yoy)과 영업이익 성장(17.3% yoy)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은 존재하나 자동차의 패러다임 변화(전기자동차 비중 확대), 경쟁사 대비 수익성 중심(니켈 비중을 축소한 고부가 배터리(Gen 5) 비중 증가) 전략으로 높은 영업이익률(2023년 9.1%) 예상한다”라고 전망했다.

또 박 연구원은 “유럽에서 경기 둔화로 전기자동차 수요 약세가 존재하나 BMW 및 폭스바겐 등 주요 고객내 높은 점유율, Gen 5등 고부가 중대형전지 비중 증가로 2023년 경기둔화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신규 법인(스탤란티스 JV) 투자로 글로벌 고객 다변화, 각형 및 원형 등 다양한 형태의 중대형전지 포트폴리오로 실적 차별화가 예상된다”라고 했다.

이어 “특히 IRA 효과로 북미 전기자동차 시장은 자동차 OEM 업체의 배터리 이원화 추세가 진행,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60,000
    • +0.44%
    • 이더리움
    • 4,978,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857,000
    • +0.12%
    • 리플
    • 3,053
    • -1.74%
    • 솔라나
    • 204,500
    • +0.39%
    • 에이다
    • 682
    • -1.87%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74
    • +0.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80
    • -0.76%
    • 체인링크
    • 21,260
    • +0.19%
    • 샌드박스
    • 217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