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평균 주행거리 3년째 감소

입력 2009-04-1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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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2007년 우리나라 자동차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가 평균 54.8㎞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05년 이후 3년째 감소한 것이다.

일일 자동차 평균 주행거리는 2003년 59.8㎞, 2004년 60.9㎞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2005년 58.6㎞, 2006년 57.3㎞로 점차 감솧ㅆ다.

그러나 2006년 기준으로 자동차 일일 평균 주행거리는 일본(25.2km)의 배가 넘고, 미국(54.8km)보다도 긴 것으로 집계됐다.

승용차는 서울시를 포함한 7대 광역시가 40㎞ 이하로 평균보다 훨씬 주행거리가 짧았지만, 택시를 비롯한 버스, 화물차 운행이 많아 전체 차량의 주행거리는 평균보다 길었다.

연식별로는 2000년 이전에 등록된 차량의 일일 평균 주행거리가 40㎞ 이하로 전체 평균을 훨씬 밑돌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심주차장 상한제 확대, 대중교통 전용지구 확대 등 기존 정책과 권역별 자동차 통행량 감축에 따른 보조금 지급 등 새로운 정책을 개발해 자동차 위주의 교통 시스템을 바꾸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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