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그제 적용 홍콩, 미국 따라 기준금리 0.5%p 인상

입력 2022-12-15 1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 연준 0.5%p 인상안 결정 소식에 뒤따라 인상 발표
SCMP “홍콩 경제에 필요한 ‘한숨 돌리기’”

▲홍콩에서 2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리더 투자 서밋’ 참석자들이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홍콩/AP연합뉴스
▲홍콩에서 2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리더 투자 서밋’ 참석자들이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홍콩/AP연합뉴스

홍콩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인상하자 뒤따라 같은 폭으로 금리를 인상했다. 미국을 따라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14일(현지시간)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이날 금리를 4.25%에서 4.75%로 0.5%p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5%였던 2008년 1월 금리 수준에 육박한다.

홍콩은 미국 달러와 홍콩 달러 가치를 연동하는 달러 페그제를 적용하고 있어 통상 미국이 금리를 변동하면 곧바로 따라간다.

홍콩은 앞서 연준을 따라 네 차례 연속 금리를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금리 인상 폭이 줄어든 것은 경기 불황에서 벗어나야 하는 홍콩 경제에 매우 필요한 ‘한숨 돌리기’라고 SCMP는 평가했다.

레이먼드 영 ANZ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의 금리 결정 전 “연준이 긴축 속도를 늦춘다면 홍콩의 거시경제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콩 정부는 전 세계 수요 부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완화 지연으로 올해 홍콩 국내총생산(GDP)이 3.2%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민성장펀드, 바이오·소버린AI 등 '2차 프로젝트' 가동…운용체계도 개편
  • "살목지 직접 가봤습니다"⋯공포영화 '성지 순례', 괜찮을까? [엔터로그]
  • 거리낌 없던 팬 비하…최충연 막말까지 덮친 롯데
  • 육아 휴직, 남성보다 여성이 더 눈치 본다 [데이터클립]
  • 고물가에 5000원이하 ‘균일가’ 대박...아성다이소, ‘4조 매출 시대’ 열었다
  • 코스피, 장중 ‘6천피’ 찍고 5960선 마감…외인·기관 ‘쌍끌이’
  • '부동산 개혁' 李, 다주택자 배제 고강도 주문…"복사 직원도 안 돼" [종합]
  • 미성년자 증여 한 해 1만4178건…20세 미만에 2조원대 자산 이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040,000
    • +3.98%
    • 이더리움
    • 3,487,000
    • +6.34%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2.21%
    • 리플
    • 2,031
    • +2.32%
    • 솔라나
    • 127,000
    • +3.42%
    • 에이다
    • 362
    • +1.4%
    • 트론
    • 475
    • -0.63%
    • 스텔라루멘
    • 231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50
    • +2.59%
    • 체인링크
    • 13,480
    • +2.9%
    • 샌드박스
    • 114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