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은 연말을 맞아 14~15일 양일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탄 나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는 셀트리온그룹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식료품 및 의류,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된 총 8000만 원 상당의 성탄 선물박스 400세트를 직접 포장하고, 주요 사업장이 있는 인천시와 충북지역의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한다.
그룹 내에서 후원과 지원 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2010년부터 매해 연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성탄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13년간 누적 2100가구에 물품을 전달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성탄 나눔 행사 외에도 김장 나눔과 연탄, 등유 등 난방 연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천시 미추홀구청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절기 지원을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본격적인 겨울철 한파에 앞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 물품과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물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꾸준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