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2022 공정거래 자율준수 평가 ‘AAA’ 등급 4년 유지

입력 2022-12-14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0년 700여 개 기업 중 최초로 AAA 등급 획득

▲(왼쪽부터)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과 유승현 한미약품 컴플라이언스팀장이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CP 포럼 및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왼쪽부터)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과 유승현 한미약품 컴플라이언스팀장이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CP 포럼 및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이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여하는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에서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부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20년 CP를 도입한 국내 기업 중 최초로 AAA 등급을 받아 AAA 등급을 4년간 유지하게 됐다. CP 등급 유지 기간은 부여일부터 2년이다. 한미약품의 CP 등급 AAA 4년 유지는 CP를 도입한 기업 700여 곳 중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공정위는 CP를 도입한 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매년 기업별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CP 도입 및 운영방침 수립 △최고경영진 지원 △자율준수편람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전감시체계 △제재 및 인센티브 시스템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 및 개선 등 총 7개 항목을 토대로 평가한다.

한미약품은 200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CP를 도입한 이후, 2013년 첫 평가에서 BBB(현재의 B등급)를 받았고, CP 고도화 과정을 거쳐 2014년 A, 2015·2017·2019년 AA, 2020년 AAA등급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최고경영자들이 강력한 CP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CP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최신 CP 이슈에 대한 정기적 교육은 물론, 업무 진행 과정에서 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는 부서에 대한 집중 CP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법과 규약 위반 가능성이 있는 수천 건의 기안을 사전 협의해 리스크를 예방하는 한편, 사전업무 협의기록을 문서형식으로 관리하는 등 사전감시 체계도 탄탄히 구축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CP 문화 정착에 대한 회사의 의지 자체가 기업의 CP 문화 정립과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CP가 인간존중, 가치창조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한미약품그룹의 기업 문화에 완전히 내재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박재현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수시공시의무관련사항(공정공시)
[2025.12.04]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00,000
    • -1.33%
    • 이더리움
    • 4,685,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0.98%
    • 리플
    • 3,121
    • -2.04%
    • 솔라나
    • 203,500
    • -4.59%
    • 에이다
    • 642
    • -3.6%
    • 트론
    • 429
    • +2.14%
    • 스텔라루멘
    • 373
    • -1.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80
    • -1.02%
    • 체인링크
    • 21,050
    • -2.27%
    • 샌드박스
    • 219
    • -3.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