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국채 금리 급락에 달러 약세 폭 확대

입력 2022-12-14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2-12-14 08: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11월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를 하회하자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우려가 완화됐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국채금리가 급락하면서 (달러화는) 하락”이라며 “미국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비 7.1%를 기록하며 전월(7.7%)과 시장 예상(7.3%)을 모두 하회”라고 했다.

그러면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도 6.0%(YOY)로 둔화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예상치 하회한 물가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50bp(1bp=0.01%p)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 됐다”며 “내년 2월 회의에 서는 금리 인상 폭이 추가로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고 했다.

그는 “국채 금리가 급락하고 달러도 약세 폭 확대”라며 “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88.47원으로 19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FOMC를 앞둔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92,000
    • -0.7%
    • 이더리움
    • 4,409,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3.86%
    • 리플
    • 2,777
    • -2.25%
    • 솔라나
    • 187,400
    • -0.27%
    • 에이다
    • 546
    • -1.97%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325
    • +0.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0.68%
    • 체인링크
    • 18,510
    • -2.27%
    • 샌드박스
    • 172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