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이 강보합권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에 영향 미칠만한 특별한 재료가 부재했던 가운데 미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달러도 보합권에서 등락”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미 국채 금리가 입찰 부진 등에 반등하면서 달러도 이에 연동해 강보합권에 서 머물렀으며 여타 주요 통화도 보합권에서 움직이며 방향성은 부재”라고 했다.
그는 “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5.64원으로 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이라면서도 “강보합권 달러와 주요 대외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 등을 고려할 때 추가 하락보다는 강보합권 정도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