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경계감 등에…한은 통안채91일물 응찰률 41.3% ‘12년1개월만 최저’

입력 2022-12-12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
(한국은행)

한국은행 통화안정증권(통안채) 91일물 입찰 응찰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2일 한은이 실시한 통안채91일물 입찰에서 응찰률은 41.3%에 그쳤다. 이는 연중 최저치였던 3월28일(44.4%)를 밑돈데 이어, 2010년 11월15일(35.0%) 이후 12년1개월만에 최저치다.

총 8000억원 규모로 진행된 입찰에서 응찰액과 낙찰액은 각각 3300억원과 3000억원에 그쳤다.

낙찰금리는 3.420%로 입찰 직전 양도성예금금리(CD)91일물과의 격차는 61bp를 기록했다. 이는 10월17일(58bp차) 이후 가장 적은 폭이다. 부분낙찰은 없었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 물가지표 발표와 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영향을 받았다. 연말 매수수요가 많지 않았던 듯 싶다”며 “오늘 금리가 더 매력적인 산금채(산업은행채) 발행이 있었던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09: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80,000
    • +0.85%
    • 이더리움
    • 4,554,000
    • +0.24%
    • 비트코인 캐시
    • 890,000
    • +1.89%
    • 리플
    • 3,047
    • +0.2%
    • 솔라나
    • 197,300
    • -0.1%
    • 에이다
    • 622
    • +0.16%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55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50
    • -0.99%
    • 체인링크
    • 20,350
    • -2.26%
    • 샌드박스
    • 208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