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신설동역 '신설1구역'…아파트 300가구 들어선다

입력 2022-12-08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설1구역 조감도 (자료제공=서울시)
▲신설1구역 조감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 동대문구 '신설1구역'에 30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7일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신설 제1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변경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 결정 심의(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신설1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지난해 7월 LH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공공재개발사업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애초 정비계획보다 가구 수가 확대돼 4개 동, 총 299가구의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됐다.

해당 구역은 서울 지하철 1, 2호선과 우이신설선이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인 데다 동쪽으로는 성북천이 흐르고 있어 자연환경 등이 우수하다.

신설1구역은 이번 심의로 정비계획이 변경되면서 1만1000㎡ 사업부지에 공공재개발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돼 용적률 299.50% 이하, 높이 25층 규모로 추진된다. 전체 가구 중 109가구는 일반공급, 110가구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그동안 우수한 생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 노후로 주목받지 못했던 신설1구역의 재정비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돼 다행"이라며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앞으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93,000
    • -0.08%
    • 이더리움
    • 4,514,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2.49%
    • 리플
    • 760
    • +3.4%
    • 솔라나
    • 211,800
    • -1.3%
    • 에이다
    • 713
    • +3.18%
    • 이오스
    • 1,182
    • +2.87%
    • 트론
    • 160
    • -0.62%
    • 스텔라루멘
    • 167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450
    • +2.31%
    • 체인링크
    • 21,150
    • +2.92%
    • 샌드박스
    • 675
    • +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