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선 고대구로병원 교수,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장에 선출

입력 2022-12-07 09:13 수정 2022-12-07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활용에 정책지원 이뤄지도록 힘 보태겠다”

▲최윤선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사진제공=고려대구로병원)
▲최윤선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사진제공=고려대구로병원)

최윤선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 교수는 3일 열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정기총회와 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최 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대상자의 확대 등 서비스의 확장성뿐만 아니라 전인적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가 지속해서 제공될 수 있도록, 그리고 생애 말기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해 ‘인정의’를 포함한 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을 위해 실질적인 정책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대구로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입원형 및 가정형 호스피스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올해부터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 교수는 2008년부터 고대구로병원 완화의료센터장을 맡아 왔으며,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 위원,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 한국완화의학연구회 회장들을 역임했다.

최 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교과서 출판 및 의사 대상 인정의 제도 시행 등 완화의료 전문인력 양성 및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제도화 및 정책개발 등에 기여함으로써 호스피스 환자와 그 가족의 생애 말기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91,000
    • -0.71%
    • 이더리움
    • 4,535,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1.01%
    • 리플
    • 755
    • -1.18%
    • 솔라나
    • 208,600
    • -2.57%
    • 에이다
    • 677
    • -2.03%
    • 이오스
    • 1,211
    • +1.51%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4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50
    • -2.88%
    • 체인링크
    • 20,980
    • -0.43%
    • 샌드박스
    • 664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