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 반등 구간 진입…12월 폭스콘 생산차질 불확실성 해소

입력 2022-12-0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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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1분기 실적상향 가능성 확대”

(출처=KB증권)
(출처=KB증권)

KB증권은 7일 LG이노텍에 대해 “12월부터 폭스콘의 생산차질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내년 중국 리오프닝 수혜도 예상돼 조만간 LG이노텍 주가도 반등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3일간 LG이노텍 주가는 중국 폭스콘 공장의 생산차질 우려로 9.5% 급락했고, 올해 고점 대비로는

31.3% 하락했다”며 “그러나 폭스콘에 따르면 정저우 공장은 12월 중 정상가동을 시작해 연말부터 풀 가동이 가능하다고 밝혀 가동률은 11월에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 주가약세의 또 다른 요인은 폭스콘 생산차질에 따른 4분기 실적하향 가능성이다”라며 “그러나 4분기 실적하향은 아이폰14 판매부진이 아닌 생산차질에 따른 일시적 수요감소로 판단돼 경쟁 제품이 없는 고가 스마트폰 시장 현실(아이폰 점유율 65%)을 고려하면 4분기 발생한 수요감소 물량은 내년 1분기로 이연 흡수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12월 현재 애플은 폭스콘 생산 정상화를 대비해 LG이노텍에 주문감소 없이 오히려 기존 주문량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내년 1분기 실적 상향 가능성을 높이는 근거로 작용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향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은 메타버스 XR 헤드셋에 LG이노텍의 3D 센싱모듈 탑재가 예상된다”며 “특히, 2030년 XR 헤드셋(10 억대)의 3D센싱모듈 시장규모가 40조 원으로 예상돼 점유율 50%만 가정해도 2030년 LG이노텍 3D 센싱모듈 매출은 20조 원으로 전망, 올해 연간 매출(20조3000억 원)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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