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넘어져 꼬리뼈 부딪힌 충격에 대변 실금”
정확한 근거는 없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3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제너럴SVR’ 텔레그램 채널은 1일 푸틴 대통령이 계단에서 넘어져 대변을 실금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제너럴SVR는 반 푸틴 성향의 채널이다.
제너럴SVR는 “푸틴 대통령이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그의 꼬리뼈가 직격당했고, 그 충격으로 자기도 모르게 ‘비자발적으로’ 속옷에 대변을 배출했다”고 주장했다.
트위터에서도 ‘푸틴이 대변을 실금했다(Putin Pooped Himself)’는 해시태그(#)가 퍼지고 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이와 관련한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았고, 제너럴SVR의 정보 출처도 명확하지 않다.
지난달 말에는 영국 타블로이드지 더선이 푸틴이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도중 발 경련을 일으켰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푸틴이 췌장암에 걸렸다거나 파킨슨병과 싸우고 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