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 ‘1위=세단’ 공식 깨고 승용차 판매 1위 노려

입력 2022-12-04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쏘렌토 누적 판매량 6만1509대 기록
세단 독점구도 깨고 1위 달성할 전망
2위 현대차 그랜저와 약 3400대 차이

▲기아차 쏘렌토.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 쏘렌토.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의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쏘렌토가 레저용 차량(RV)으로는 처음 올해 최다 판매 승용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로써 ‘1위=세단’이라는 공식이 깨질지 관심이 쏠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판매 실적에서 쏘렌토는 올해 11월까지 내수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6만1509대를 기록해 승용차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현대차 그랜저(5만8113대) △기아 카니발(5만1735대) △현대차 아반떼(5만508대) △기아 스포티지(4만9198대)가 이었다.

최근 SUV를 포함한 RV 차종 선호가 몇 년 사이 크게 늘었지만 연간 판매 1위 승용차는 항상 세단이 차지해왔다. 현대차 쏘나타가 2000~2010년과 2014~2015년 13차례, 아반떼가 2011~2013년과 2016년 5차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2017~2021년)은 현대차 그랜저가 1위를 독점했다.

RV차는 2000년 기아 카렌스, 2004년과 2018년 현대차 싼타페, 2021년 카니발이 2위까지 올랐으며, 쏘렌토는 2016년 3위가 종전 최고 기록이다.

쏘렌토는 2002년 처음 출시됐다. 싼타페와 함께 RV 붐을 일으켰으나 연간 판매 순위는 세단에 밀려 대부분 5위권 아래에 있었다. 하지만 2014년 출시한 3세대 쏘렌토가 인기를 끌면서 3위에 올랐다. 이어 2020년 출시한 4세대 쏘렌토가 작년까지 2년간 4위를 기록했다.

업계에선 올해 2위인 그랜저와 격차는 3396대로 쏘렌토 내수 판매량이 월 5000~6000대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순위가 바뀔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2002년 출시 이후 쏘렌토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지난 6월 100만대를 넘어 11월까지 103만4000여 대다. 4세대부터 추가된 하이브리드(HEV) 모델은 올해 쏘렌토 판매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달 10만대를 넘어서며 국산 HEV 중 ‘최단기간 10만대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반도체 감산 여부’·‘갤럭시S23 흥행’…이번 주 중대 발표
  • 원희룡 국토부 장관 “전세사기 가담 중개사 자격 취소…내달 대책 발표”
  • “손실보상 때문에 안했다?”…코로나19로 자영업자 폐업 오히려 감소
  • '진술 거부' 이재명 "천화동인 1호와 관련 無"…유동규와도 선 그어
  • 대통령실 “MB, 건강 회복하면 중동특사 검토”
  • 비욘세, 두바이 공연 후 성 소수자 반발 이유…1시간 개런티만 300억
  • 손흥민, “이런 골 필요했다” 멀티골로 찾은 자신감…평점 9.1 MOTM 선정
  • '일타 스캔들' 전도연X정경호, 무서운 상승세…5회 만에 시청률 10% 눈앞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29,218,000
    • +0.86%
    • 이더리움
    • 2,007,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170,600
    • +0.65%
    • 리플
    • 516.1
    • -0.33%
    • 솔라나
    • 30,350
    • -1.11%
    • 에이다
    • 485.2
    • -1.18%
    • 이오스
    • 1,385
    • -0.65%
    • 트론
    • 79.67
    • +0.68%
    • 스텔라루멘
    • 116.9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100
    • -0.45%
    • 체인링크
    • 9,225
    • +0%
    • 샌드박스
    • 929.5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