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CSR 필름페스티벌] 장영진 산업통상부 차관, “기업 사회적 책임은 선택 아닌 필수”

입력 2022-12-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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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CSR 필름페스티벌’ 개최
장영진 차관, 축사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조해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주최한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도모한 '함께하는 기업'들의 CSR활동 발자취를 공모하고 그 업적을 치하, 격려하는 행사로 2012년 첫걸음을 내디뎌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주최한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은 한 해 동안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도모한 '함께하는 기업'들의 CSR활동 발자취를 공모하고 그 업적을 치하, 격려하는 행사로 2012년 첫걸음을 내디뎌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이투데이DB)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혔다.

장 차관은 2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함께하는 기업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축사를 통해 기업도 사회 구성원 중 하나로 사회에 대한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일정으로 행사에 불참한 장 차관 대신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축사를 대독했다.

장 차관은 “CSR을 적극적으로 이행한 기업이 기업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우수한 인재를 유치해 장기적으로 성장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미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도 CSR에 공감하고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EU 등 주요국에서 ESG 공급망 실사제도를 도입하고, 글로벌 대기업들도 자발적으로 ESG 공급망 실사를 시행함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기업에 “CSR을 단순한 사회봉사나 비용으로 보지 말고 기업의 영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또 장 차관은 “CSR에는 ‘안전’도 중요한 요소”라며 “연말을 앞두고 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업 여러분들의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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