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암모니아 분해 기술 확보 나선다

입력 2022-12-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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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암모니아 크래킹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이광열 TM(Turbo-machinery) BU장(오른쪽), JM 사이먼 스탠브리지(Simon Stanbridge) 사업개발 담당이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30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암모니아 크래킹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이광열 TM(Turbo-machinery) BU장(오른쪽), JM 사이먼 스탠브리지(Simon Stanbridge) 사업개발 담당이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영국 암모니아 크래킹 솔루션 업체 존슨 매티와 암모니아 크래킹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존슨 매티는 암모니아 크래킹 공정 설계 기술과 촉매를 제공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암모니아 분해기 공정 상세 설계, 기자재 제작, 시공 등 사업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한다. 양사는 암모니아 크래킹 공정과 수소복합발전 간 통합 설계 기술을 공동 개발해 향후 수소복합발전에 적용할 계획이다.

암모니아는 수소와 질소 화합물이다. 액화수소 대비 단위 부피당 1.7배 수소를 저장할 수 있어 이상적인 '수소 운반체'로 꼽힌다. 암모니아 분해로 발생하는 질소는 수소터빈 성능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준다.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광열 TM BU장과 사이먼 스탠브리지 존슨 매티 사업개발 담당 등이 참석했다.

박홍욱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수소복합발전 진입 장벽을 낮춰주는 암모니아 크래킹은 탄소 중립에 기여할 핵심 기술”이라면서 “이번 협약은 자사가 수소 활용뿐만 아니라 생산까지 아우르는 수소복합발전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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