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년 후원방문판매원 15.5만 명↑...수당은 100만 원 줄어

입력 2022-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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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만코리아 등 상위 5곳 전체 매출액 79.5% 차지

(자료제공=공정거래위원회)
(자료제공=공정거래위원회)

지난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후원방문판매원이 15만 명 넘게 늘었지만 이들이 지급받은 수당은 연 평균 100만 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후원방문판매업체 주요정보'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후원방문판매 업체는 5472곳으로 1년 전보다 2342곳(74.8%) 늘었다.

후원방문판매는 방문판매와 다단계판매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지만, 판매원 자신과 직하위 판매원 실적만 후원수당이 지급되는 판매형태를 말한다.

매출액 합계는 전년보다 446억 원 줄어든 2조993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6년 이후 5년 연속 감소세다.

이중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코웨이, 유니베라, 리만코리아 등 상위 5곳의 매출액은 2조3808억 원으로 전년보다 1712억 원 늘었다. 리만코리아의 매출액이 대폭(66.7%) 늘었난 것이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리만코리아를 제외한 4곳의 매출액은 감소했다.

전체 매출액에서 상위 5곳이 차지하는 비중은 79.5%로 전년보다 6.8%포인트(p) 증가했다.

판매 업체가 늘면서 소속 판매원 수도 1년 전보다 15만5066명(22.2%) 늘어난 85만3128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후원수당을 지급받은 판매원 수는 56만3496명(전체 판매원 수의 66.1%)으로 전년보다 22만9739명 늘었다.

1인당 연평균 후원수당 지급액은 133만9468원으로 전년보다 99만6240원 줄었다.

상위 5곳을 기준으로 후원수당 금액 수준별 지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후원수당을 지급받은 판매원(48만5609명) 중 71.26%(34만6036명)가 연 50만 원 미만을, 2.76%(1만3373명)가 연 1000만 원 이상을, 0.02%(94명)가 연 1억 원 이상을 후원수당으로 지급받았다.

후원방문판매업자의 주요 취급 품목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일반 생활용품, 상조 상품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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