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ESG 평가 3년 연속 통합 A등급

입력 2022-11-25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경 및 사회책임 부분서 높은 평가
환경보호와 지속적 사회 공헌 활동

▲현대위아가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 성탄절을 맞아 싼타복장을 한 현대위아 직원들이 사회복지기관에 선물할 '현대위아 드림카'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가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 성탄절을 맞아 싼타복장을 한 현대위아 직원들이 사회복지기관에 선물할 '현대위아 드림카'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가 3년 연속 ESG 평가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ESG 평가는 기업의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영향을 평가한 것으로 최근 기업의 가치와 경영 수준을 확인하는 지표로 활용하고 있다.

25일 현대위아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2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환경과 사회책임 부문에서 A등급을, 지배구조 부문에서 B+등급을 받아 통합 A등급을 달성했다. 이로써 2020년 이후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게 됐다.

한국ESG기준원은 자본주의 시장 발전을 위한 주요 기준을 만들고, 활성화를 위해 평가·분석·연구를 수행하는 공익 기관이다.

현대위아는 우선 환경 부분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사회 내에서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을 중요한 경영 이슈로 다루고, 정기적으로 환경 경영 성과를 검토하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의 배경이 됐다.

현재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저감 △사업장 및 주변 대기환경 보전 △폐수처리 및 재활용 △자원 재순환 활동 △유해물질 관리 등 ‘환경경영 5대 혁신과제’를 정해 환경 보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위아가 중장기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점도 주효했다.

오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1년의 40% 수준으로 줄이고 2040년에는 10% 수준까지 낮추기로 했다. 이후 2045년에는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회 부문에서 현대위아는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의 문화를 갖추고, 안전 경영을 준수하는 것에 대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단순히 이윤을 내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11,000
    • -0.08%
    • 이더리움
    • 4,263,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3.1%
    • 리플
    • 711
    • -1.8%
    • 솔라나
    • 236,600
    • -0.25%
    • 에이다
    • 648
    • -3.43%
    • 이오스
    • 1,096
    • -3.09%
    • 트론
    • 169
    • -1.17%
    • 스텔라루멘
    • 147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50
    • -1.03%
    • 체인링크
    • 23,470
    • +3.8%
    • 샌드박스
    • 597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