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핀테크 스타트업 퀀팃 · 디렉셔널과 MOU…“합리적 투자 도움 줄 것”

입력 2022-11-23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빗, 퀀팃ㆍ디렉셔널과 협업···AIㆍ시장분석 콘텐츠 보강
코빗, “합리적 투자 도움 줄 방법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

▲코빗이 핀테크 스타트업 퀀팃·디렉셔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각사 CI. (사진제공=코빗)
▲코빗이 핀테크 스타트업 퀀팃·디렉셔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각사 CI. (사진제공=코빗)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핀테크 스타트업인 퀀팃, 디렉셔널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빗은 소셜 트레이딩 서비스 구축 과정에서 퀀팃과 디렉셔널이 보유한 AI(인공지능) 및 시장 분석 기술을 활용하게 된다. 또한 가상자산 투자의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소셜 키워드, 트위터 데이터, 각 가상자산의 기술 분석 점수, 온체인 분석 지표 등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할 예정이다.

퀀팃은 2019년부터 증권 및 디지털자산의 투자와 자동 운용을 위한 로보어드바이저 솔루션을 개발하고 운영해 온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핀테크 기업이다. 퀀팃은 설립 이후 교보증권에 알고리즘 트레이딩 시스템을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삼성자산운용, 신한은행, KB자산운용 등에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이미 B2B 시장에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퀀팃의 파트너사인 디렉셔널은 2018년 설립 후 주식을 빌려주고 빌릴 수 있는 ‘주식 대차 중개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주식 대차 거래는 특정 주식을 장기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가 해당 주식이 필요한 투자자에게 빌려주는 거래를 뜻한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9년 금융위원회의 혁신 금융 서비스 1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KB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를 비롯해, 자산운용 종합 시스템 기업인 신한아이타스와도 협업하고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퀀팃 및 디렉셔널과 협업하면서 다양한 데이터와 함께 편리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합리적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22,000
    • -1.63%
    • 이더리움
    • 4,491,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81%
    • 리플
    • 747
    • -1.58%
    • 솔라나
    • 196,700
    • -3.96%
    • 에이다
    • 661
    • -2.79%
    • 이오스
    • 1,192
    • +2.58%
    • 트론
    • 171
    • +1.79%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0%
    • 체인링크
    • 20,370
    • -2.63%
    • 샌드박스
    • 652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