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투자사 온마인드, 하나은행에서 20억 투자 유치

입력 2022-11-21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마인드가 제작한 3D 버추얼 휴먼 ‘나수아’ 이미지.  (사진제공=SK스퀘어)
▲온마인드가 제작한 3D 버추얼 휴먼 ‘나수아’ 이미지. (사진제공=SK스퀘어)

SK스퀘어는 지난해 11월 회사 출범 후 처음으로 투자한 3D 버추얼 휴먼 제작사 온마인드가 하나은행으로부터 20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투자로 온마인드의 지분(신주 발행) 6.25%를 확보했다. 온마인드의 기업가치는 1년 만에 1.5배로 증가했다. 온마인드가 하나은행으로부터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300억 원이다. 지난해 11월 SK스퀘어 투자 당시 온마인드 기업가치는 200억 원이었다.

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요소 중 하나로 버추얼 휴먼에 주목했다. 하나은행의 전략적 투자자 대열 합류로 온마인드의 버추얼 휴먼 협업 생태계는 기존 SK스퀘어 ∙ SK텔레콤의 ‘ICT’, 넵튠의 ‘게임’에서 하나은행의 ‘금융’까지 확대됐다.

하나은행도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AI 뱅커, 라이브커머스 모델, 은행 지점 내 키오스크 디지털안내원 등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에서 버추얼 휴먼을 활용할 계획이다.

SK스퀘어는 투자사 성장 전략이 이번 온마인드의 하나은행 투자 유치로 열매를 맺었다고 평가했다. SK스퀘어는 △신규 투자 유치 지원 △SK ICT Family사와의 협업 생태계 확대 등을 통해 투자사의 기업가치를 증대시키고, 함께 성장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SK텔레콤과 온마인드가 ‘AI 버추얼 휴먼’을 공동 제작하고, 온마인드의 가상인간 ‘나수아’가 SKT AI 서비스 ‘에이닷’ 광고 모델로 발탁된 것이 대표적이다. 특히 SK텔레콤의 AI 기반 음성합성기술을 활용해 성우의 사전 녹음 없이도 사람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가상인간 목소리를 구현해냈다.

류병훈 SK스퀘어 MD(Managing Director)는 “이번 투자 유치는 어려운 거시환경에도 SK스퀘어의 투자 포트폴리오 회사가 단기간에 기업가치 증대를 이뤄낸 사례”라며 "앞으로도 SK스퀘어만의 투자 노하우와 협업 생태계를 적극 활용해 포트폴리오 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대표이사
    한명진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3]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1.28] 지주회사의자회사탈퇴

  • 대표이사
    유영상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정욱, 강율빈(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21,000
    • -2.93%
    • 이더리움
    • 4,518,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839,500
    • -2.67%
    • 리플
    • 3,027
    • -3.29%
    • 솔라나
    • 199,000
    • -4.05%
    • 에이다
    • 619
    • -5.5%
    • 트론
    • 428
    • +0%
    • 스텔라루멘
    • 358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2.09%
    • 체인링크
    • 20,270
    • -4.48%
    • 샌드박스
    • 210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