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돼지고기 통조림, 3년 만에 다시 말레이시아 수출

입력 2022-11-20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입 허용 원료·열처리 등 조건…연간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 전망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시스)

국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중단됐던 말레이시아로의 돼지고기 통조림 제품 수출이 다시 시작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돼지고기 통조림(레토르트) 제품을 말레이시아 검역당국과 수출 재개 협상을 완료함에 따라 다시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2019년 9월 국내에서 ASF가 발생하면서 그해 10월부터 한국산 돼지고기 통조림 수입을 중단했다.

아직 국내에서 ASF가 발생하면서 청정국 지위는 받지 못했지만 한국산 멸균 돈육가공품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기준상 질병 전파가 없다는 제품을 인정받았고, 농식품부는 말레이시아와 검역협상을 추진한 결과 앞서 이달 7일 검역증명서 서식 협의를 최종 완료했다.

수출이 가능한 통조림 원료는 국내산이나 말레이시아로 수출이 가능한 돼지고기를 원료로 사용해야 하고 열처리 조건을 준수한 제품이어야 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수출업체를 통한 추정 결과 약 16톤의 초도 수출 물량을 시작으로 연간 수출액은 100만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멸균된 돈육가공품 이외에도 가열처리된 돼지고기 가공품과 닭고기 등이 포함된 축산물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수출될 수 있도록 말레이시아 정부 측과 협상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SEC “비트코인, 증권 아냐”…가상자산 규제 첫 가이드라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강훈식 "UAE, 韓에 최우선 원유공급 약속…1800만배럴 추가 확보"
  • 트럼프, 호르무즈 연합 둘러싸고 동맹 불만…“나토도 한국도 필요없다”
  • 사모대출發 숨은 부실 수면 위로…‘제2의 금융위기’ 도화선 되나 [그림자대출의 역습 上-①]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에도 소폭 상승...나스닥 0.47%↑
  •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월 1.59%↑…토지거래허가 신청은 2월 30% 줄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13: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560,000
    • +0.16%
    • 이더리움
    • 3,441,000
    • +1.06%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0.36%
    • 리플
    • 2,252
    • -0.31%
    • 솔라나
    • 139,000
    • +0.72%
    • 에이다
    • 429
    • +2.63%
    • 트론
    • 449
    • +2.51%
    • 스텔라루멘
    • 25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80
    • +0.13%
    • 체인링크
    • 14,520
    • +0.9%
    • 샌드박스
    • 13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