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S&P 선정 ‘올해의 CEO’

입력 2022-11-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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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철강ㆍ금속 분야 ‘올해의 CEO’ 선정
경영구조 혁신, 신성장 사업 견인 등 호평
포스코, 올해의 기업ㆍ최우수 철강사 등 4관왕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달 27일 런던에서 S&P 글로벌 커뮤니티 인사이트가 주관한 ‘제10회 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올해의 CEO’로 선정됐다. (사진제공=포스코그룹)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달 27일 런던에서 S&P 글로벌 커뮤니티 인사이트가 주관한 ‘제10회 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올해의 CEO’로 선정됐다. (사진제공=포스코그룹)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달 27일 런던에서 S&P 글로벌 커뮤니티 인사이트가 주관한 ‘제10회 글로벌 메탈 어워즈’에서 동아시아 최초로 ‘올해의 CEO’로 선정됐다.

S&P 글로벌 커뮤니티 인사이트는 철강·원자재 및 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정보분석 기관으로, 2013년부터 철강·비철금속·희귀금속 등 전 세계 금속산업 및 광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CEO’, ‘올해의 기업’ 및 분야별 최우수 기업 등 17개 부문에 대해 시상을 이어오고 있다.

최정우 회장은 ”‘올해의 CEO’ 수상은 포스코그룹 임직원 모두의 헌신으로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임직원과 오늘 이 상의 영광을 함께 나누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 회장은 취임 후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경영구조를 혁신하며 그룹의 핵심 신성장 사업을 견인하고, 전략적인 투자를 실행한 것과 2021년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2018년 취임과 함께 선포한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회사를 ESG 선도기업으로 이끌었으며, 지속해서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여 신용평가 등급을 BBB+에서 A-로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세계철강협회 회장에 선임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널리 인정받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로써 그동안 미주 및 유럽 철강사 CEO들의 전유물이었던 ‘올해의 CEO’ 분야에서 동아시아 최초로 최 회장이 선정되면서 국제적으로 경영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아울러 포스코그룹은 ‘올해의 CEO’ 외에도 ‘올해의 기업’, ‘최우수 철강사’ 및 ‘올해의 딜’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총 4관왕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의 기업’은 철강·금속·광산업 전체 분야를 아울러 가장 우수한 실적을 거둔 기업에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팬데믹,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공급망 리스크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탄소 중립을 위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철강을 넘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한 포스코홀딩스가 수상했다.

포스코는 아시아 철강사 중 최초로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투자와 기술개발 강화와 창사 이래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것 등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철강사’도 수상했다. 이로써 포스코는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 2022년까지 총 3차례 최우수철강사를 수상한 최초의 기업이 되었다.

또한, 포스코그룹과 중국 하강그룹의 합작법인 ‘하강포항기차판유한공사(이하 하강포항)’는 ‘올해의 딜’을 수상했다. 하강포항은 포스코그룹과 하강그룹이 보유한 강점을 결합하여 설립한 친환경 자동차 강판 전문 철강회사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강판 시장이자 친환경 자동차 강판 시장의 각축장인 중국에서 전략적 우위 선점이 기대되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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