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2] 넥슨, 초대형 LED로 '귀환' 알려…참관객들 "'퍼스트 디센던트' 기대"

입력 2022-11-17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2'에서 넥슨의 신작을 시연하려는 참관객의 줄이 길어지고 있다. 부산=정수천 기자 int1000@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2'에서 넥슨의 신작을 시연하려는 참관객의 줄이 길어지고 있다. 부산=정수천 기자 int1000@

단일 최대인 300부스 규모로 참여한 넥슨은 압도적인 중앙 LED 등으로 지스타 복귀를 알렸다.

넥슨은 17일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 등 시연 출품작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지스타에서 넥슨은 메인 슬로건 ‘귀환’을 앞세워 신작 게임 전략을 ‘선택과 집중’으로 바꾸고 초심으로 돌아가 재미에 집중해 개발한 게임을 선보인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가장 큰 규모로 꾸며진 넥슨의 공간은 대형 LED가 중앙을 차지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연장은 대칭을 이뤄 균형감을 줬다. 560여 대의 시연기기를 통해 넥슨의 신작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넥슨은 역대 처음으로 콘솔 시연을 선보였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를 플레이스테이션5와 PC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참신한 재미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는 닌텐도 스위치로 제공했다. 한켠에는 데이브 더 다이브의 조형을 설치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마비노기 모바일’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넥슨은 ‘마비노기 모바일’에 대해 원작 고유의 생활 콘텐츠를 현대화 제공하면서도 전투, 모험에 더 공을 들였다고 자신했다. 내년 1월 12일 글로벌 프리시즌 오픈이 예정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PC와 모바일로 시연할 수 있다.

지스타 2022가 공식 개막한 직후 많은 참관객이 넥슨의 부스로 첫 발걸음을 했다. 오전 11시30분 오픈과 동시에 넥슨의 신작을 시연하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이었다.

울산에서 온 한 참관객은 “‘퍼스트 디센던트’라는 게임은 굉장히 많이 새로운 시도”라며 “국내 시장에서는 이런 게임을 잘 시도하지 않았는데, 평소 하고 싶었던 장르인데다 국내 게임사에서 출시돼 가장 먼저 해보려고 왔다”며 첫 방문지를 넥슨으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21,000
    • -0.54%
    • 이더리움
    • 4,555,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690,500
    • -1.5%
    • 리플
    • 760
    • -1.43%
    • 솔라나
    • 210,500
    • -2.5%
    • 에이다
    • 683
    • -1.73%
    • 이오스
    • 1,223
    • +1.41%
    • 트론
    • 169
    • +1.81%
    • 스텔라루멘
    • 165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3.36%
    • 체인링크
    • 21,130
    • -0.75%
    • 샌드박스
    • 671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