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 실적 성장 부담 요소 산재…단기간 추세 전환 어려워"

입력 2022-11-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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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메리츠증권)
(출처=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15일 휠라홀딩스에 대해 단기간 내 주가 추세 전환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조정 시 매수 접근을 권고했다.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4만1000원을 제시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휠라홀딩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1조795억 원, 영업이익은 10.4% 증가한 1218억 원, 순이익 593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한국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1030억 원, 48억 원을 시현했다.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판매 성과가 부진했다"며 "국내 의류 시장 추세와 괴리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재고 부담과 경쟁 심화에 정가 판매율이 크게 훼손됐다"면서 "중국은 브랜드력 기반의 고성장을 실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시아 위드 코로나 전환과 남미 수요 확장에 힘입어 로열티는 215억 원을, 자회사 아쿠시네트는 기저효과와 신제품 효과로 선전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직사업(한국, 미국) 부진 지속과 환율 하락 반전, 아쿠시네트 기저 부담 등 위험 요소가 산재하다"며 "도매 채널 축소와 노후 재고 소진이 일단락되고 판매량과 정상율이 동반 성장하는 구간에 봐도 늦지 않다. 긴 호흡으로 조정 시 매수 접근을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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