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제주 한정 ‘똣똣라면’ 단독 판매

입력 2022-11-1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뚜기 손잡고 ‘이로온(ON)브랜드’ 진행…디그디그와도 협업

(사진제공=롯데온)
(사진제공=롯데온)

롯데온이 지역 특화 상품과 이색 협업 활동을 벌여 지역 상생에 동참한다.

롯데온은 오뚜기, 디그디그와 함께 오는 27일까지 '이로온(ON) 브랜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달에는 오뚜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선보인 제주 지역 특화상품인 ‘똣똣라면’을 선정했다. 액티비티 커뮤니티 디그디그와 연계해 이로온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행사 기간에는 오뚜기와 단독 협업 상품 판매 및 고객 참여 이벤트,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롯데온이 매월 진행하는 ESG 프로젝트 이로온 브랜드는 친환경 및 상생 등 지구와 사회에 이로운 경영활동을 펼치는 브랜드를 찾아 그 가치를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관련 상품의 소비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매월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이로온 브랜드의 대표 상품인 똣똣라면은 제주도에 위치한 청년 사업가의 가게에서 판매하는 메뉴의 이름으로 똣똣은 제주도 방언으로 따뜻하는 의미다. 기본 재료로 진라면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오뚜기가 봉지라면으로 상품화해 제주도 기념품 매장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오뚜기는 지역 상생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육수와 채소 등 제주 지역 원재료를 사용한다.

롯데온과 오뚜기는 똣똣라면을 포함해 제주산 감귤과 메밀 등의 식재료를 활용하는 브랜드 ‘제주담음’의 카레와 비빔면 등의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온은 2030세대에게 상생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디그디그와 단독 협업 상품 ‘똣똣한 디그디그 3종 세트’도 기획했다. 회원들이 전국을 돌아다니며 활동을 하고 있는 점과 환경·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 SNS 팔로워 등을 활용하면 상품과 그 가치를 더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17일에는 똣똣라면의 주인공이 출연하는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제주 금악 똣똣라면 매장 대표가 특별한 라면을 만드는 비법과 단독 기획 상품을 소개한다.

조의근 롯데온 마케팅기획자는 "올해 2월 이로온 브랜드를 시작해 매월 친환경 가치를 알리는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면서 “ESG 측면에서 사회에 이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상생의 가치를 알리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처음으로 지역 상생 관련 브랜드 및 상품을 선정했다”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81,000
    • -6.54%
    • 이더리움
    • 4,106,000
    • -4.38%
    • 비트코인 캐시
    • 576,000
    • -7.99%
    • 리플
    • 706
    • -0.42%
    • 솔라나
    • 174,700
    • -4.9%
    • 에이다
    • 621
    • +1.14%
    • 이오스
    • 1,068
    • -0.47%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5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900
    • -6.58%
    • 체인링크
    • 18,350
    • -1.87%
    • 샌드박스
    • 584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