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 “국가가 배상하라”…집단 소송 움직임

입력 2022-11-11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태현 기자 holjjak@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 사이에서 국가 상대 집단소송을 제기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호사 단체인 굿로이어스 공익제보센터는 최근 이태원 참사와 관련 국가배상소송 참여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이 단체는 “국가와 지자체가 책임을 벗어나려고 시도하지 못하도록 소송을 시작하려 한다”며 “참사로 숨지거나 다친 희생자와 유족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굿로이어스 공익제보센터 관계자는 “실제로 참사 희생자 유족분 10여 명이 소송과 관련해 문의했다”고 전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도 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부 유족으로부터 법률 대리인으로 위임받았다고 밝혔다.

민변 측은 “참사 관련 증거보전 신청을 즉시 할 예정”이라며 “추가적인 법적 조치는 조사 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한편,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국가배상청구 소송’ 담당 변호사 명단에 민주당 인사들의 이름이 올랐다.

이번 소송 담당 변호사 중 한 명인 전수미 굿로이어스 공익제보센터 대표 변호사는 지난달 17일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임명됐다. 지난해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또 다른 담당 변호사 중 한 명인 양태정 법무법인 광야 대표변호사는 민주당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단 부단장으로 일했다.

▲(출처=굿로이어스 공익제보센터)
▲(출처=굿로이어스 공익제보센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년 내 탈중국 가능”…K-희토류, ‘완전 독립’ 시나리오 뜬다 [K-희토류, 생존을 묻다 ①]
  • 중처법 지키니 교섭 대상⋯“정교한 설계·현장 기준 필요” [건설현장 흔드는 노란봉투법③]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종합] 한·베, 제조 넘어 ‘AI·에너지 동맹’으로…70건 MOU로 협력 축 전환
  • "영업이익 15% 달라"…삼성전자 성과급 논란, 정당성은?
  • 황사 지나간 자리 ‘건조 특보’...20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10: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573,000
    • +0.31%
    • 이더리움
    • 3,468,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0.44%
    • 리플
    • 2,146
    • +1.37%
    • 솔라나
    • 128,300
    • +0.08%
    • 에이다
    • 374
    • +1.63%
    • 트론
    • 489
    • -0.2%
    • 스텔라루멘
    • 261
    • -0.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70
    • -0.04%
    • 체인링크
    • 13,950
    • +1.68%
    • 샌드박스
    • 11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