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자체사업ㆍ상장지분가치 감소…신사업자회사 기대에 속도조절 필요

입력 2022-11-0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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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11만원 하향조정

(출처=다올투자증권)
(출처=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은 3일 두산에 대해 자체사업과 장장지분가치가 감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한이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 실적발표에서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LS) 등 신사업자회사들 실적과 사업확장 기대에 일부 속도조절 필요함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 90.9% 지분가치는 외부 투자금액을 역산해 4000억 원을 반영, 적정 할인율은 1년 전 전저점인 66%를 유지한다"며 "두산에너빌리티로 인해 상장지분가치가 이전 4조8000억 원에서 2조9000억 원으로 하락, 두산의 지분 블록딜로 별도기준 순차입금은 6000억 원대로 감소했다"고 했다.

또 그는 “자체사업 매출 3307억 원, OP 333억 원”이라며 “전자BG 매출 242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00억 원가량 감소함에 따라 자체사업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DLS, 두산로보틱스, DMI 3사 합산매출은 올해 1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연간 2114억 원으로 제시되었으나 이번에 1440억 원으로 조정됐다”며 “DLS 600억~700억 원, 로보틱스 600억 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전사업,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arm 생산 등 보유사업 포트폴리오의 매력 여전히 유효하고, 2분기 이후 순차입금 감소 및 비상장지분가치 상향 등 호재도 있었기에 투자의견 유지한다"면서 "향후 원전이나 로봇 등 보유사업 자체가 부각되는 이벤트 발생 시 주가 반응을 전망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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